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내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교육, 자연생태,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관리 등 7개 부문의 정량평가와 시군별 환경특화사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양주시는 미세먼지 없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추진해 시설개선을 통해 80% 이상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대기환경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섬유업체와의 자율적 협약을 통한 지역맞춤형 특색사업으로 섬유업종 대기배출시설의 관리체계 개선, 전기집진시설과 축열식 촉매산화시설 등 고효율 첨단 대기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 경기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율과 지원단가 상향, 지원대상 확대 등 정책 개선을 통해 사업장 지원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경기도 주관 ‘2020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선진 환경도시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양주시의 과감한 대기환경정책과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는등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 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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