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경기도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2023년까지 248억원이 투입돼 양주시 광사동에 들어선다.
양주시는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조학수 양주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가칭 경기도 북부유아체험교육원(교육원) 설립 운영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시, 경기도교육청, 정성호 국회의원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 최고 수준의 유아 체험시설 설립을 통한 유아체험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교육원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을 지원하고, 경기도교육청은 유아ㆍ놀이 중심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정성호 의원 측은 기관 상호간 협약사항 이행여부 점검과 적기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유치를 확정하고 총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광사동 814 일원에 부지면적 1만㎡, 건축연면적 5천733㎡, 지상 3층 등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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