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1명이 고립됐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규모가 크다고 판단,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80여명,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오후 9시50분께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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