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안성시 공도읍에 경기남부지사 개청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남부지사는 그동안 경기동부지사에서 수행했던 능력개발과 능력평가, 외국인고용지원, 숙련기술진흥사업을 수행한다. 또 연간 안성, 평택, 오산, 용인시 등 150만 명과 1만8천 개 기업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자격증 발급과 응시서류 제출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
김동만 이사장은 “경기 남부권역의 인적자원 개발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지원은 물론 기업 경쟁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주민을 비롯해 경기 남부권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종합 인적자원개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됐다”면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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