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2020 YPD TEXTILE FASHION WEEK)’
양주시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2020 YPD TEXTILE FASHION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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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양주 패션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2020 YPD TEXTILE FASHION WEEK)’가 8월부터 11월13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비대면 비즈니스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양주시가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양주ㆍ포천ㆍ동두천 섬유기업 31개사와 매칭해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비대면 비즈니스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로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매킹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랜선 쇼룸 섬유 프리미엄 수주전시회를 비롯해 국내 정상의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해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과 연계, 섬유업체 매출을 이끄는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10월과 11월 양주를 뜨겁게 달굴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를 미리 살펴본다.

■코로나19 극복하는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양주시는 지난 2018년 경기북부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섬유패션쇼를 시작했다. 감동양주 패션쇼를 통해 섬유패션도시의 메카임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지난해는 행사기간을 사흘로 늘려 패션위크 형태를 갖췄다.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주ㆍ포천ㆍ동두천 섬유기업들과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코로나19가 일상화되면서 이젠 패션쇼의 대명사인 런웨이가 힘들어지고 대면없이 구매와 소비가 이뤄지는 언택트가 대세다.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연결하는 온택크 적용 사례가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고 있고, 새로운 마케팅을 위한 IT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도 활발하다. 양주시는 이처럼 새로운 바람 속에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를 준비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의상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매칭의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B2B 랜선쇼룸 섬유 프리미엄 수주 전시회를 비롯해 국내외 온라인 유통채널과 연계해 섬유업체 매출을 이끌 B2C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랜선쇼룸 전시회를 위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이 양포동 섬유기업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대표와 섬유기업 세일즈 담당자가 소개하는 영상을 지난 8~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5층에 구축된 랜선 쇼룸장에서 제작했다.

영상은 대면형태의 섬유전시회 장점을 살리고 섬유기업들의 원단 특징이 잘 보여질 수 있도록 홈쇼핑 형태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이어 KOTRA 무역관을 통해 섬유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10월19일부터 11월13일까지 국내외 바이어와 매칭을 통해 화상상담회를 이어간다.

■새로운 시도 랜선 패션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 감소와 공급망 악화 등으로 섬유업계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 때문에 런웨이로 대표되던 패션쇼도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불가피하다.

양주시는 이 같은 변화를 반영, 섬유기업 활성화 대응방안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랜선 패션쇼로 전환했다.

먼저 B2B로 지난달 섬유패션위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어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를 매칭해 기업별 2장착씩 랜선쇼룸 의상을 제작하고 원단을 촬영했다.

지난 7일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어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KOTRA 등 지원기관의 국내외 바이어 풀 섭외와 홍보를 요청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 발굴에도 나섰다.

9월8~10일 랜선쇼륨 참가 31개 섬유업체의 원단 등 홍보영상을 촬영, 섬유패션위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KOTRA 각 무역관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다. 10월19일부터 11월13일까지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한 화상상담회도 이어간다.

하이라이트는 10월12~13일 국내 최고봉 이상봉ㆍ장광효 디자이너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다자이너가 꾸미는 메인 행사인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랜선 패션쇼)가 장식한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민성텍스타일, 주식회사 제이비패브릭 등과 매칭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두광디앤피, ㈜지비테크놀리지, 디앤디코퍼레이션 등과 콜라보한 의상을 선보인다.

패션쇼 무대를 장식한 라이브 커머스 의상은 지난 5일(이상봉ㆍ장광효 디자이너). 6일(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 영상으로 제작했다. 원단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상품으로 등록돼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판매한다.

패션쇼 후 11월13일까지 라이브 커머스 주문상품에 대한 랜선쇼룸 화상 상담회를 이어간다. 12월15일까지 후속 컨설팅으로 북부지원단 수출 전문 수출위원을 배정해 수출업무를 지원한다.

이창열 양주시 기업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양주시를 비롯해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 섬유패션 업체들이 어려움에 직면한만큼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섬유산업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서는 한편 온라인 마케팅으로 활로를 찾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미니박스 양영창 대아인터내셔날 대표

2012년 3월 설립된 대아인터내셔날은 합성피혁ㆍ기능성 멤브레인 제품ㆍ본딩 제품 생산회사로 최상의 공정시스템으로 세계시장에 원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 품질관리 등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대아인터내셔날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신제품 개발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양영창 대표는 우수한 원단을 생산하고 있는데도 코로나19로 글로벌 섬유시장 수요 실종과 수출 바이어와의 공급망 중단으로 인한 어려움을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매출 증대와 함께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에 참여했다.

양 대표는 “위기가 기회인만큼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결합시킨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이번 패션위크 참여를 통해 기대치 이상의 매출 증가와 직간접 수출 기대효과를 얻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할 때 필요한 온도를 발산하면서 시원하고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원단, 항균제 첨가와 숯가공으로 박테리아를 죽이고 세균 침투를 막아주는 특수사 원사 등 새로운 트렌드 시장에 맞는 첨단 신소재와 산업용 하이테크 섬유 개발, 패션디자인 개발, 비의류용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원단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2020 양포동 패션위크를 비롯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영창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섬유패션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정부와 섬유 관련 기관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섬유 관련 업체들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한다면 머지않아 밝고 희망찬 내일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참여 섬유기업들

올해 2020 양포동 섬유패션위크에는 경기도 소재 31개 섬유기업이 참여했다.

▲F.O.M. ini(대표 김지현)는 니트 전문 제조판매회사로 조직, 가공, 천연염색 등 특별하고 가치 있는 소재로 옷을 만들어 WORKit(워킷)이란 브랜드를 런칭했다.

▲㈜강길(대표 김용)은 니트 의류용 원단 생산업체로 현재 450여가지 품목의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속한 납기와 신뢰를 바탕으로 동대문시장 패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원섬유(대표 정태섭)는 다이마루 져지 원단 전문 생산업체로 코튼, 폴리에스터, 레이온, 자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여성복ㆍ남성복ㆍ아동복 등의 캐주얼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대아인터내셔날(대표 양영창)은 합성피혁ㆍ기능성 멤브레인 제품 생산회사로 최상의 공정 시스템으로 세계시장에 우수한 원단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노하우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두광디앤피(대표 류현석)는 기능성 원단 전문생산 업체로 교복 1위 업체 스마트에 다양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디앤디코퍼레이션(대표 오진수)은 스포츠, 아웃도어 원단 생산기업으로 최근 트렌드에 맞는 애슬레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여러 스포츠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라디오텍스(대표 박영균)는 다이마루 원단 전문업체로 기존 루킹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주에서 100% 원단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민성텍스타일(대표 권태훈)은 번아웃(B/OUT) 아이템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번아웃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 번아웃이라는 어려운 공정을 토대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보경섬유(대표 주종운)는 니트원단을 생산ㆍ수출업체로 최근 모탈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샌드워시 아이템을 개발해 미주와 유럽 바이어와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삼승텍스타일(대표 채성명)은 원단 전문업체로 기본 원단의 염색과정에 특수기법을 활용한 원단을 제작하는 등 원단 염색기법분야에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삼우디티피(대표 남윤호)는 실크, 코튼, 레이온 등에 직접 분사방식의 디지털 프린팅 전문업체로 전후처리까지 일괄공정이 가능하며 실크와 비슷한 룩의 레이온 아이템을 주로 보유하고 있다.

▲세진텍스(대표 정재만)는 30년 가까이 천연염색을 대량생산해 온 업체로 천연염료 원료 생산을 위한 쪽 농사부터 염료추출에 이어 자체 염색공정을 통해 원단과 완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수아텍스(대표 정석환)는 여성복 패션의류 원단 전문 수출업체로 원사에서 제직ㆍ가공 등 모든 공정을 통해 해외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신화통상(대표 이수증)은 가죽 제혁과 생산업체로 패션의류부터 가방ㆍ신발용, 액세서리 등 다양한 가죽 패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쏠마(대표 김진우)는 다이마루 원단에서 직물과 기능성 섬유까지 토탈 섬유기업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올해 3월 기능성 섬유와 패션 마스크에 전문화된 자회사 쏠마를 설립했다.

▲에이치나인페브릭(대표 장호종)은 인조모피, 니트류 전문생산 업체로 원사에서 편직, 염색, 가공 등 모든 공정의 가공지 원단을 공급하고 있으며 여성복, 캐주얼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엔젤섬유(대표 이영구)는 양면 원단 편직을 주력으로 하며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해 베트남, 터키 등에 직접 원사, 원단 기계를 납품하고 있다.

▲엘지온(대표 박광우)은 의류ㆍ완구용 원단 전문생산 업체로 아웃도어, 패션의류 소재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

▲엠아이지텍스(대표 이광호)는 여성복 니트 원단 생산업체로 메인 아이템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아이템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엠제이유나(대표 이만주)는 다양한 종류의 니트와 레이스를 기본으로 주름, 포일. 글리터 등 후가공 아이템을 주력으로 전세계 디자이너 브랜드와 여성의류 시장에 원단을 제공하고 있다.

▲영신물산(대표 조창섭)은 니트염색 가공 전문업체로 다양한 소재 개발을 통한 원단 공급까지 가능하며 원단의 실켓 가공 설비를 보유한 국내에 몇 안 되는 업체다.

▲㈜영진니트(대표 임성모)는 스판덱스 기능성 원단, 트리코트 원단 전문 생산업체로 주로 수영복, 래시가드 등 워터스포츠웨어와 레깅스, 골프웨어 등 기능성 의류 소재를 생산한다.

▲월드섬유(대표 박선만)는 벨루아자카드, 양두자카드 생산업체로 고품질의 팬시 원단을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인텍스상사(대표 신용식)는 주로 하이패션(여성복, 아동복, 오케이젼 웨어, 파티복)과 카니발 등에 사용되는 고급 물품 공급에 주력하며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재연텍스타일(대표 하종혁)은 미국의 여성용 감성 FAST FASHION 원단 수입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창업해 원단을 수출하고 있으며 기능성 보다 감성적 측면의 패션코드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비패브릭(대표 박동규)은 여성의류 원단 전문생산 업체로 폴리에스터, 레이온 원단을 포일, 주름, 프린트, 메탈릭 등 후가공을 거쳐 여성복 드레스, 레깅스, 자켓 용도의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조이앤패브릭(대표 손희락)은 직물과 니트 원단을 생산해 수출하는 회사로 나일론 원단에 메탈릭을 넣어 편직하거나 글리터 같은 반짝이는 후가공을 접목해 파티용 원단을 주로 생산한다.

▲㈜지비테크놀리지(대표 정은호)는 차별화된 기능성 원단을 생산해 유통하는 섬유기업으로 충격 흡수 매쉬 원단, 드라이락 원단 등이 주력 생산품목이다.

▲텍스라마(대표 임원범)는 천연소재 원사를 기본으로 직접 편직, 염색, 후가공 해 미주 및 유럽 바이어에 수출하고 있다.

▲패션터치(대표 이근정)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시장에 여성용 니트 원단을 수출하고 있으며 라셀레이스, 각종 팬시 니트레이스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은텍스(대표 신한호)는 경편, 환편물 전문생산 업체로 제직부터 가공까지 전 공정으로 다양한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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