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혁신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위한 양주 혁신 리빙랩센터가 지난 24일 문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양주 혁신 리빙랩센터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 국민디자인단사업 등 양주시 혁신정책에 직접 참여하려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오프라인 시민소통 공간이다.
청년 중심의 지역 창의성 발현을 위한 사회적 가치창출 공간이기도 하다.
센터는 옥정신도시 LH 행복주택 3단지 내 주민편의시설 1층에 문을 열었다. 청학당(커뮤니티 공간), 다목적룸, 미팅룸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다.
시는 센터 개소와 함께 청년의 재능나눔과 역량강화를 위한 청춘서당 아카데미 운영을 비롯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공간 매뉴얼 개발 등 청년 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이용 환경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생활 활용 중심의 취업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양주혁신리빙랩센터는 정식 운영에 앞서 시민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양주 리빙랩 혁신 프로젝트와 공무원, 시민,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혁신리빙랩센터는 단순한 시민참여형 공간이 아닌 시민이 주도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하나의 실험실”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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