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시청 광장과 도로를 포함한 1만7천㎡ 규모의 ‘차 없는 거리광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시청 광장과 바로 옆 이천아트홀 광장 1만66㎡를 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문화공간에는 야외 공연전시공간, 계단식 수경시설, 테마 녹지, 야외 상설무대 등이 들어선다.
축제기간이면 시청 앞 왕복 4차로(길이 200m, 너비 35m)를 막고 문화공간과 도로(7천㎡)를 묶어 거리광장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권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청 앞에 차 없는 거리광장을 운영, 주민참여와 소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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