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 62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17일 시행된 전수검사에서 운전원 62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전수검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배차 주요 목적지 대부분이 병원 또는 복지관 같은 집합시설인 점과 이용객 대다수가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이용객 하차 후 철저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운전원과 승객 간 비말 차단벽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효열 사장은 “이번 선제적 검사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화성도시공사가 관리ㆍ운영 중인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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