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치료·정신과 상담 지원
양평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치료·정신과 상담 지원
  •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 입력   2021. 09. 12 오후 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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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자살을 시도한 뒤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2일 양평군 등에 따르면 군은 자해·자살 시도자가 첫 자살 시도 후 재시도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응급실로 후송된 자살 시도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응급치료를 제공한다.

병원과 연계해 정신과적 상담, 치료비 지원, 퇴원 후 관리 등 자살 시도자에 대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의료자원과 지역자원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평병원 등은 지난 9일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간한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수는 지난 2015년 2만6천728명에서 지난 2019년 3만6천336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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