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신축년(辛丑年) 한가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체험활동 어떠세요?
[추석특집] ‘신축년(辛丑年) 한가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체험활동 어떠세요?
  •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 입력   2021. 09. 16 오후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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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감염병 여파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경기지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가족들의 웃음기를 되찾을 수 있는 체험활동 명소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학교가 되고,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가족들 간 만남의 장소가 될 도내 체험활동 명소를 소개한다.

암성 팜랜드 체험목장1
암성 팜랜드 체험목장1

■ 초록의 바다에서 즐기는 체험, ‘안성 팜랜드 체험목장’

안성시 공도읍에 자리한 안성 팜랜드는 지난 1969년 한독낙농시범목장으로 개장했다. 현재는 약 120만㎡ 규모에 교육, 휴식, 놀이가 결합된 형태의 체험형 테마목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1ㆍ2022년 한국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안성 팜랜드. 이곳에서는 꿀벌마을과 면양마을, 토끼마을, 가축 체험장, 새 모이 체험관 등 25종의 가축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멀찍이 서서 동물을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다가가 직접 만지고, 먹이도 직접 주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야외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도그쇼 등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다. 이밖에 팜키즈 마을과 멀티플레이존, 어린이놀이기구, 전동자전거, 레이싱 카트, 체험승마 등은 유료체험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안성 팜랜드의 넓은 초원을 가득 채운 양귀비, 장미, 수국, 백합, 해바라기 등이 핀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파주 활판인쇄박물관
파주 활판인쇄박물관

■ 글자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다, ‘파주 활판인쇄박물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의 활판인쇄국이다. 이런 자부심을 느끼고 싶다면 파주 활판 인쇄박물관에 가봐야 한다. 박물관에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금속활자 주조공장 ‘제일활자’ 공장에서 옮겨놓은 여러 활자가 빼곡히 채워져 있다. 현재 박물관은 25t, 2만2천종, 3천500만자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활자를 보유하고 있는 ‘활자의 숲’이 돼 있다. 파주 활판인쇄박물관에서는 구텐베르크 금속활자 모형을 비롯한 다양한 활자 모형을 볼 수 있다. 또 시대별로 다양한 종류의 인쇄기도 볼 수 있다. 한쪽 공간에는 3ㆍ1 독립 선언문을 인쇄하고서 일제에 의해 불태워진 인쇄소 ‘보성사’를 복원해놓기도 했다. 박물관에서는 제지와 주조, 문장술, 인쇄술에 이르는 다양한 인쇄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한지 뜨기, 문선동판, 활판인쇄, 오침제본 책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 더워도 좋아 재밌으니까!…‘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대부도 유리섬은 3만3천㎡의 드넓은 공간에 유리조형 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든 유리조형 작품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문화체험 공간이다. 박물관과 전시장에서는 유명 작가들의 유리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0명이 한번에 관람 가능한 극장식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1천200도가 넘는 고온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Blow pipe) 방법을 활용, 다양한 유리조형물로 제작하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30분, 오후 4시30분 등 하루 3회(약 30분 소요) 진행된다. 유리공예 시연뿐 아니라 직접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도 있다. 시연을 통해 봤던 블로우 파이프 체험으로 유리병이나 컵을 만들어볼 수 있다. 2천500도가 넘는 토치의 열로 내열 유리봉을 녹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램프 워킹 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 글라스 페인팅 체험이나 샌딩 체험, 유리팔찌 만들기, 와인병 시계 만들기 등 활동도 할 수 있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 DIY 체험
포천 허브 아일랜드 DIY 체험

■ 체험에 허브 향을 더하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에는 허브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허브 아일랜드가 있다. 이곳에 가면 약 43만㎡의 부지에 허브가 빼곡하게 채워진 절경을 볼 수 있다. 허브란 ‘푸른 풀, 향이 있는 식물’이라는 라틴어 허바(Herba)에서 유래된 것이다. 식용이나 약품, 향초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식물을 말하며 점차 그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허브 아일랜드는 현재 식물원과 온실, 야외전시장 등에 허브 식물 2만3천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지만, 허브를 직접 느껴보는 DIY 체험이 으뜸으로 꼽힌다. 허브를 이용한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향초 만들기, 비누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라벤더 베개 만들기 등이다. 전문 체험 강사의 지도를 받다 보면 어느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허브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용인 청계목장 밀크스쿨
용인 청계목장 밀크스쿨

■ 자연이 좋다, 목장이 좋다…‘용인 청계목장 밀크스쿨’

용인의 청계목장은 약49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곳은 지난 1985년 문을 연 이래, 2009년 밀크스쿨이라는 낙농체험목장으로 변신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청계목장에서 아이들과 함께라면 하루가 짧을 만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잘 정돈된 목장 입구를 따라가다 보면 감탄을 자아내는 드넓은 경관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데, 우선 한우 건초주기를 할 수 있다. 250여마리의 한우가 생활하는 공간에 직접 들어가 한우의 먹이가 되는 건초를 제공하는 체험이다. 한우가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하루에 한마리가량 송아지가 태어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송아지가 태어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할 수도 있다. 하루에 4ℓ의 우유를 먹는다는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 우유를 활용해 만드는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트랙터에 마차를 연결해 목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트랙터 타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도 가득하다. 또 양이나 토끼, 조랑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추가로 할 수 있다.

채태병기자 / 사진ㆍ자료제공=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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