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마지막 대본 나왔다…고아라 남편을 보호하라 '제작진 비상'

'응사 마지막 대본'

'응답하라 1994' 마지막 대본이 나왔다. 과연 성나정의 남편은 누구일까.

23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출연 배우들에게 21회 대본이 전달됐다.

'응답하라 1994'의 주된 관전포인트가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찾기였던 만큼 '응사 마지막 대본'에는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나정이의 남편의 정체도 드러난 상황이다. 

제작진은 마지막회 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함구령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이 2회 만을 남겨둔 상황인 데다 나정과 쓰레기(정우 분), 칠봉이(유연석 분)의 삼각관계에 대한 내용이 유출될 경우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

'응사 마지막 대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사 마지막 대본, 궁금해서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또 스포일러 나올까?", "나는 칠봉이 팬이었는데... 사람들은 칠봉이랑 되면 막장이라고 하더라", "쓰레기랑 다시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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