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 장애인돕기 ‘착한소비’ 행사 호응

“착한 빵 드시고 착한 소비하세요.”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최근 마홀수영장 일원에서 ‘착한소비, 행복한 동행’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갓 구운 20여 개 빵을 시중보다 30~40% 저렴한 600원~700원에, 로스팅 커피도 1천 원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30여만 원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창출에 쓰일 예정이다.

마홀수영장 이용객들은 “빵이 싸고 신선해 앞으로 종종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도 돕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이사장은 “우리 장애인 친구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자립기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행사로 확대·운영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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