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인수 행사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1일 김승한 이사장 및 시설공단 임직원 30여 명과 정문택 한국 시각장애인 협회 포천시 지부장 등 관련 단체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인수 행사를 가졌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승합차를 이용한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청에서 4대의 승합차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11대로 증설 운영중으로, 4월 1일부로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수탁받아 운영한다.

김승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사회 소외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이며, 교통지원팀 창설로 시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이라는 공단의 설립목적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랜기간 고심해 왔으며, 오늘 창설된 교통지원팀은 공단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이용하시는 고객들과 같이 운영하는 공공제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의견 교환을 통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한가족이 되려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문택 지부장은 “장애인들과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친구이자 한가족으로써 동행하게된 것에 대해 축하드리며, 교통약자에 대해 많은 편의를 제공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화답했다.

교통지원팀을 총괄 관리하는 유동석 팀장은 “우리 센터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즉시 반영하여 이동에 불편이 없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교통지원팀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교통지원을 원하는 시민들은 031)536-2000번으로 예약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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