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이천(통영방향)휴게소는 가짜석유 판매 행위 근절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연료 분석방법은 운전자가 운행중인 차량의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현장에 설치된 한국석유관리원의 이동분석차량 첨단 분석장비로 분석을 10분 이내에 완료, 가짜석유 유무를 확인시켜 주는 방법이다.
채취한 시료가 가짜석유로 판명될 경우, 역추적 시스템을 통해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로 출동, 적발하게 된다.
이천휴게소 손용조 소장은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유소를 검증함으로써 가짜석유 유통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가짜석유 판매업체 근절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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