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남 지하철시대’ 열린다
2018년 ‘하남 지하철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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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서울 상일~미사역 우선 개통
미사강변도시 연장 9호선 사업도 최근 확정
종로3가까지 30~40분대… 서울 접근성 높여
대규모 개발사업·지역경제 활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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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바라 본 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
오는 2018년부터 하남시에도 지하철 시대가 활짝 열린다.

지하철 5호선 하남선 복선 전철 사업이 전 구간에서 한창 진행중인데다 지하철 9호선을 미사강변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최근 정부가 반영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하남선 복선전철사업 2ㆍ3ㆍ4ㆍ5공구의 착공식을 잇달아 가졌다.

이 복선전철은 서울지하철 5호선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장하는 건설 사업으로 9천9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7.7㎞ 구간에 5개 역사(미사ㆍ덕풍ㆍ신장4거리ㆍ하남시청ㆍ검단산역)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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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상일동에서 미사강변도시까지 1단계 구간(서울 상일~미사역)을 우선 개통하고 2020년까지 2단계(덕풍~창우동ㆍ검단산역)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체 5개 공구 중 시도 경계를 기준으로 하남시 구간(2~5공구)은 하남시가, 서울시 구간(1공구)은 서울시가 맡아 시행하고 있다.

시는 하남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하루평균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남시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이 수월해져 하남에서 종로3가까지 30~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단산을 비롯해 한강, 하남위례길을 찾는 방문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이미 준공된 하남유니온타워와 오는 9월 준공예정인 국내 최대 야외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또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동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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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호
이날 현재 공구별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 착공한 2공구(서울시계~미사강변도시 1.562㎞)는 14.8%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착공한 3공구(미사강변도시~풍산지구 이마트 2.1㎞)는33.6%의 공정률을, 같은 해 같은 달에 공사를 시작한 4공구(풍산지구 이마트~신장초교 1.295㎞)는 13.4%, 지난해 12월29일 착공한 5공구(신장4거리~검단산 1.638㎞)는 2.5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을 발표하면서 서울 강동구 강일동과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잇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1.4㎞)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개통은 하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장 뿐만 아니라 36만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중심축에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편리하고 쾌적한 지하철이 하루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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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공구 공사현장

하남 지하철 추진일지 

△2011년 4월 26일: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1년 12월 30일: 제2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광역철도 신규 반영
△2013년 11월 20일: 기본계획 고시(국토교통부 제2013-694호)
△2014년 3월 14일: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협약 체결
△2014년 8월19일: 3공구 공사 착공
△2015년 7월 31일: 4공구 공사 착공
△2015년 8월 3일: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계획 변경 승인(1ㆍ2ㆍ4공구 승인)
△2015년 8월 3일: 2공구 공사 착공
△2015년 10월 28일: 5공구 사업계획 승인신청 및 공람 공고
△2015년 12월 29일: 5공구 공사 착공
△2018년 하반기: 1단계 개통
△2020년 하반기: 2단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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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영호기자 

[인터뷰]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2020년 전구간 차질없이 개통 33만 ‘명품 자족도시’ 실현”
- 하남시 지하철 추진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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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7.7㎞에 5개 역사가 들어서는 사업으로 이 중 우리시 구간은 6.6㎞에 4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천909억원으로 지난 2014년 미사강변도시와 풍산지구를 잇는 3공구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풍산동~덕풍동을 잇는 4공구, 서울시계와 미사강변도시를 연결하는 2공구가 각각 착공에 들어갔다. 

또 지난해 12월 덕풍동~창우동을 잇는 5공구가 착공돼 모든 구간에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인 서울 상일역에서 하남시 풍산동까지의 사업은 오는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단계 구간인 풍산동~창우동까지의 사업은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조기개통을 위해서는 예산문제가 수반되는데 예산확보 방안은. 
총사업비 9천909억원 중 우리시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는 모두 862억원이다. 연차별 납부계획에 따라 지난해 256억원을 납부했다. 올해 납부예산은 269억으로 현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며, 나머지 사업비 69억원은 향후 추경예산시 반영할 방침이다. 내년도 이후 사업비 역시 연차적 납부계획에 따라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 하남지하철 개통에 따른 향후 하남시의 미래는.

우리시는 미사강변도시와 지역현안사업 1ㆍ2지구, 스타필드 하남 입주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기존의 교통수단으로는 더 이상 증가되는 수송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편리하고 빠른 교통체계인 하남지하철개통사업은 우리시의 최대 지상과제다.

더욱이 하남지하철 개통으로 하남시~서울 광화문까지 40분대 연결이 가능해져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해 하남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남지하철을 이용해 수도권의 명산인 검단산을 비롯해 한강과 하남위례길,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을 찾는 방문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개통은 우리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장뿐만 아니라 33만 명품 자족도시 완성의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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