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면 노인후원회, 출산장려 위해 산모용 한약ㆍ금반지 제공

서종면 노인후원회, 산모용 한약,금반지 제공 ’할아버지 며느리 사랑’사업 확대

▲ 01 양평군 10년간인구현황 그래프
▲ 양평군 10년간인구현황 그래프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회장 이규일)는 출산장려 사업 ‘할아버지! 며느리사랑’을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종면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 위해 후원회 회원들이 기금을 마련해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해에 22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동진한의원과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후원해 기존에 지급했던 산후회복용 한약 및 신생아용 기저귀에 더해 금반지 한 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심준보 서종면장은 “서종면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종면의 출산장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규일 후원회 회장은 “이 사업이 산모들과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산모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 및 접수는 서종면 노인후원회(백승선 010-8882-6134) 또는 서종면사무소 주민복지팀(☎031-770-3162, 3170)을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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