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송산그린시티에 추진중인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시설을 운영할 기관으로 ㈜파인디앤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 송산그린시티 서측 하수처리장 상부에 들어서는 드론 전문교육시설은 실내 이론교육장과 실외 실기교육장으로 조성되며, 전문교육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시는 지난달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7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고, 지난달 28일 드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파인디앤씨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3년이다.
시는 드론 선두기업의 참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교육으로 미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드론 전용 비행공역 지정, 드론 산업지구 조성 등 송산그린시티에 드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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