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 ‘엄마손 캠페인’ 실시

▲ 안산-교통캠페인

안산단원경찰서가 신학기 및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원서에 따르면 최근 단원구 고잔동에 소재 송호초교에서 1학년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단원서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엄마의 손’처럼 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들고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찰청의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이론교육과 함께 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들고 아이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교육을 통해 개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심헌규 서장은 “개학시기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찰과 유관기관 모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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