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보건소가 대한예방치과 및 구강보건학회에서 주관한 ‘2018 ㈜LG구강보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LG구강보건상은 대한예방치과와 구강보건학회 등의 주관으로 ㈜LG생활건강에서 출연한 기금을 통해 구강보건 증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구강보건 예방사업으로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과 임산부 치주관리, 어린이충치예방사업, 치아홈메우기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사업과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스켈링 등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힘써 왔다.
또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관내 초교 6개교에 복도식 양치시설을 설치, 접근성 확보를 통한 자가관리 능력 배양과 환경기반을 조성해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 서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충치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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