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킨다

▲ 180329 안성경찰과 함께하는 안전보행 엄마손캠페인 (2)

“어린이 여러분~ 횡단 보도를 어떻게 걸어가죠?”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미래 나라의 기둥인 꿈 많은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서는 29일 내혜홀 초등학교에서 윤치원 서장, 조보현 경비과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 손 캠페인’을 했다. 이날 서는 학교 강당에서 1학년 어린이 133명을 대상으로 시각자료를 활용한 ‘서다, 보다, 걷다’ 보행 3원칙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어 경찰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확고히 각인시키고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하고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걷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엄마 손 피켓을 손에 들고 동료 친구와 손을 꼭 잡고 횡단보도 앞에서 건너기 전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차량이 보이질 않자 손을 번쩍 들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걸었다.

 

윤치원 서장은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며 “어린이는 방어보행 3원칙으로 등ㆍ하굣길이 안전해지고 운전자분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180329 안성경찰과 함께하는 안전보행 엄마손캠페인 (1)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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