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론체험 및 항공과학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항공과학의 역사, 종류, 항공이론을 먼저 접하고 드론의 이해, 자유비행, 드론 촬영 실습을 한다.
드론체험은 드론의 운행 이론과 실제를 배우면서 아동들이 직접 드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한 촬영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해 드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18년 코리아컵 항공우주과학 경진대회에 폼보드 전동비행기 초등부문에 참가하여 기초항공에 관심의 장을 열고 미래의 꿈을 탐색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드론교실처럼 아동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실제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드론처럼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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