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천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과 관련, 교육청, 시청, 각 학교 교감 등 워크숍 행사 가져

▲ 포천교육지원청, 시청과 함께 미래인재핵심역랑사업 워크숍

포천교육지원청과 시청, 관내 초.중.고 교감과 담당 교사 등 130여명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양평블룸비스타에서 포천 미래교육 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운영되고 있는 ‘2018 포천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과 관련,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2018 포천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은 포천 학생들이 지역안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교육을 받아 미래핵심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육력을 강화해 미래교육도시 실현을 하고자 시청에서 관내 공.사립 초.중.고 52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총 20억 원을 규모별, 사업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은 자기관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독서, 토론, 글쓰기 프로그램의 필수과제 외에도 지식정보처리능력, 심미적 감성능력, 의사소통능력, 공동체역량 등 학교 특색에 맞도록 선택해 운영된다.

 

?첫째날은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필수과제의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및 정보 나눔이 포천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독서, 토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강사로 나선 송승훈(남양주 광동고)교사는 학력향상을 위한 2015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실천 방안 등에 대해 학생 참여중심의 행복한 교실 수업 실천 사례를 분야별로 제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둘째날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포천지역의 특색을 반영, 삼성중학교가 중심이 돼 인근 외북초, 삼정초, 창수초 등 4개교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적극 참여하는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공동체에 대한 방향 등을 나눴다.

 

성수용 교육장은 “포천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이 일회성 행사와 사업위주로 운영되지 않도록 교과교육과정과 창의적체험활동 등이 학교교육과정안에 녹아들어 포천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포천 교육력이 신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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