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물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처하고 위급상황 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효촌초는 이번 교육을 위해 대형 풀장을 설치하고 4ㆍ5월 전교생이 수영장에서 배운 생존수영법(학년별 4회)을 바탕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기수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교육은 입새뜨기, 스컬링, 체온 유지하기, 물놀이기구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물놀이할 때 초등학생 수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사항 등을 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강숙영 교장은 “이론 위주의 안전교육을 넘어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사고대처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