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기념식] 경기일보와 함께 뛴 동반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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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산·김영식 시민기자, 이승기 자문위원 ‘감사패’ 수상

▲ 8일 인천송도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경기일보 창간 30주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은 후 홍소산김영식 시민기자(대리수상), 이승기 변호사가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 8일 인천송도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경기일보 창간 30주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은 후 홍소산김영식 시민기자(대리수상), 이승기 변호사가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살고 있는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보기 위해 시작한 시민기자였는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분발하라는 요청으로 알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8일 오후 인천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경기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홍소산 영종도 시민기자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이같이 수상소감을 말했다.

홍소산 시민기자는 영종도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용유해변 앞 갯벌에 박힌 채로 방치돼 있던 수백여개의 대형 쇠말뚝을 집중 취재해 환경보호와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인천 중구 용유해변 갯벌에 20여년 가까이 쇠말뚝 수백여 개가 박혀있어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단 내용을 본보와 공동으로 취재해, 결국 인천 중구청이 이달 중으로 모든 쇠말뚝을 제거토록 한 장본인이다.

용유해변 앞은 지난 1999년 인천시가 프랑스 투자법인인 아키에스(주)와 양해각서를 맺고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국내 첫 해상호텔을 짓도록 허가해줬던 곳이다.

그러나 아키에스 측은 공사비 4억달러 가운데 3억7천만 달러를 외자유치로 받기로 했던 계획이 어긋나 공사를 진척시키지 못해 쇠말뚝만 아직까지 방치돼왔다.

이 자리에선 김영식 연평도 시민기자도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개인사정상 불참해 대리로 수상을 했다.

김영식 시민기자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연평도 주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신문지면을 통해 생생히 알리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평화무드 속에서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한 개선사항과 대책들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지난 4월에는 연평도 하수처리장이 수시로 넘쳐 주민고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문지면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리엘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이승기 대표변호사도 감사패를 받았다.

이 변호사는 평소 활발한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균등한 법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특히 이 변호사는 경기일보 내 법률자문을 맡아 기사의 전문성을 갖추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구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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