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버라이어티 최초 '수소 자동차' 공개

버라이어티 방송 최초 수소 자동차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자동차 없이 살기' 체험 6일째를 맞이한 멤버들에게 '대체 에너지로 살기'라는 마지막 과제가 주어진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도대체 대체 에너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혔을 때 멤버 양상국이 기발한 대체 에너지를 발견했다. 바로 수소가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고 최근 한 자동차 회사에서 수소 자동차까지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에 김준현이 자동차 회사에 아는 지인을 통해 직접 수소 자동차를 섭외하는 것까지 성공해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양상국과 김준현은 난생 처음 보는 수소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기존 자동차와 차원이 다른 시승감에 기뻐하고 매연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며 서울 시내 한복판을 누볐다. 하지만 이들에게 곧 위기가 닥쳤다. 그건 바로 서울을 뒤덮은 폭설이었다.

같은 날, 박성호와 정태호도 수소 자동차에 비견할만한 대체 에너지로 전기 자동차를 구했지만 그 두 사람도 부암동 숙소로 가는 오르막길이 얼자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전기 자동차와 수소 자동차는 폭설의 위기 속에서 무사할 수 있을지, 30일 '인간의 조건'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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