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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성룡앓이 "그대 먼 곳만 보네요…" 하트뿅뿅 꿋꿋한 짝사랑에 '폭소'

승인 2013-03-04 18:3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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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의 성룡앓이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홍콩 액션스타 성룡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출연했다. 이날 성룡과 최시원은 '런닝맨' 멤버들과 트레저 헌터가 돼 보물을 찾는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성룡이 나타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성룡과 사진 찍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하하는 게임 장소에서 성룡 옆에 앉게 되자 성룡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하하 성룡앓이'를 인증했다.

성룡앓이 중임을 들킨 하하는 "성룡 형 옆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여자보다 키찬이 형(성룡)이 더 좋다"고 애정어린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성룡을 하하를 쳐다보지도 않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하하의 성룡앓이는 끝나지 않았다. 하하는 성룡 주위에서 박수를 보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성룡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하 성룡앓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성룡앓이 완전 귀여워", "하하 성룡앓이 나도 정말 좋아하는데", "하하 성룡앓이 별이 들으면 섭섭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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