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 임신에 이어 유하나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4일 배우 유하나는 임신 3개월이라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임신 소식을 밝힌 글에서 "사실 기사 나기 전에 블로그로 먼저 전할까 했다"며 "아직 조심해야 할 단계라 지인들에게도 말을 아끼고 있던 상황이어서 기사 보고 서운해하시는 분들 계실까 죄송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이르게 기사가 난 건 아닌가 잠깐 속상했지만 더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면 더 축복받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며 태어날 아기를 '베이비큐'라고 지칭했다.
또 유하나는 "아쉬운 경기였지만 그걸 교훈 삼아 오늘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이 선수에게도 응원해 주세요"라며 '2013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한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 남편 이용규 선수를 응원하기도 했다.
임신 소식으로 화제가 된 유하나와 이용규는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유하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하나 임신 축하해요", "유하나 임신 이용규 선수에게도 큰 기쁨일 듯", "유하나 임신 베이비큐 애칭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배우 한채영 임신 소식도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