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사에코가 패션쇼 도중 엉덩이 노출 사고로 굴욕을 얻었다.
사에코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패션쇼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 모델로 나섰다가 엉덩이가 노출됐다.
이날 사에코는 플라워 튜브탑과 핫팬츠를 입고 런어웨이 무대에 섰다가 핫팬츠가 말려 올라가며 엉덩이가 노출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사에코는 대수롭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에코는 자신의 블로그에 "쇼를 끝내고 분장실로 돌아가던 중 왠지 런웨이를 걸으면서 바지가 올라간 것 같았다"고 노출사고를 직감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뒤돌아보니 엉덩이가 상당히 노출된 것 같았다. 스태프와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사에코가 실제 단순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듯 유쾌하게 웃으며 스태프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에코 엉덩이 노출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사에코 엉덩이 노출 의외로 덤덤하네", "사에코 엉덩이 노출 많이 됐나?", "사에코 엉덩이 노출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에코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드래곤 사쿠라' 등에 출연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