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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바느질 솜씨 "한 땀 한 땀, 이 정도 쯤이야…"

승인 2013-03-05 17:2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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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바느질 솜씨가 화제다.

김태희는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침방 출신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장옥정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기존 정치적 인물로 표현된 장희빈 캐릭터와 달리 여인과 예인으로서 장옥정의 삶을 연기하기 위해 필수인 바느질 솜씨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김태희는 '단한복' 박선이 원장의 지도 아래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박선이 원장의 가르침에 완전히 집중한 김태희는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매력으로 벌써부터 장옥정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장옥정'의 한 관계자는 "섬세하고 완벽한 장옥정 재현을 위한 김태희씨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바느질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김태희 바느질 솜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바느질 솜씨 서울대 의류학과 인증", "김태희 바느질 솜씨까지 좋다니 이기적이야", "김태희 바느질 솜씨 안 좋아도 예쁘니 용서할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야왕'의 후속 작품으로 배우 유아인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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