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팀이 금일봉을 받게됐다.
MBC 측은 최근 '일밤'의 구세주로 떠오른 '아빠 어디가' 팀에게 금일봉과 회식비를 합쳐 1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 어디가'는 동시간대 코너 KBS 2TV '남자의 자격'과 SBS 'K팝스타2' 등을 차례로 꺾으며 시청률 1위에 올라서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연이은 새 코너의 실패로 장시간 시청률 부진에 빠졌던 '일밤'은 '아빠 어디가'를 통해 다시 살아났다는 등의 호평을 받고 있어 이같은 금일봉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빠 어디가 금일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금일봉 받을만 해", "아빠 어디가 금일봉 1천만원이나?", "아빠 어디가 금일봉 받을 만큼 효자코너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부자, 김성주-김민국 부자, 이종혁-이준수 부자, 송종국-송지아 부녀, 윤민수 윤후 부자가 여행을 떠나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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