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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진격의 정과장, 본색 드러낸 준하… 멤버들 '멘붕'

승인 2013-04-28 13:5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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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진격의 정과장, 본색 드러낸 준하… 멤버들 '멘붕'

MBC '무한도전' 정리해고 편에서 정준하가 '진격의 거인'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정준하는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에서 동료 직원들에게 갖은 무시를 받는 상황을 맞았다.

이날 정준하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고된 핍박에 분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있어났다.

심지어 그는 중국집의 탁자를 둘로 부숴버렸고, 이 모습을 본 무한상사 직원들은 경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정준하는 박명수를 냉장고 안으로 넣어버렸으며 길의 머리에는 자장면을 투하했다. 이어 하하와 노홍철은 벽으로 던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유재석에게 다가가 탕수육을 억지로 먹이고 벽으로 던졌다. 멤버들을 모두 처리한 후 포효하는 정준하의 모습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속 모습과 흡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진격의 정과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격의 정과장 지난주 진격의 준하에 이어 대박이었다", "진격의 정과장 역시 무한도전", "진격의 정과장 무한도전하는 다음주까지 또 어떻게 기다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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