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탈장 수술과 갑작스런 사고로 녹화에서 잠시 빠지게 된 정형돈과 정준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정준하를 대신해 투입된 일일 멤버 가수 데프콘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몸개그를 불사하며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놀이기구 중 하나인 디스코 팡팡에 탑승해 기름종이를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멤버들의 노력은 가상하나 노력만큼 재미가 없자 제작진은 '웃기지 않으면 바로 편집'이라는 문구를 내보내며 가감 없이 통편집을 감행했다. 오히려 멤버들의 몸개그보다 통편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는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35초' 동안의 통편집 장면이 훨씬 유쾌했다. 역시 뛰는 멤버들 위에 나는 제작진이 있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통편집이 더 웃겼다", "무한도전 통편집 빵 터졌다", "무한도전 통편집, 역시 김태호PD", "무한도전 통편집이 날 웃길 줄이야", "무한도전 통편집 대박", "무한도전 통편집으로 이번 특집 살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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