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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거짓말 1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본…"

승인 2013-07-09 09:2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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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하는 거짓말 1위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취업전문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가 응답율 69.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에 일이 있어서(55%)', '몸이 안 좋아서(47.9%)', '오늘 멋진데·예쁜데(30.6%)'가 뒤를 이었다.

또 '(상사의 지시가 이해가 안 가도)네, 알겠습니다(28.9%)', '역시 부장님이세요(27.3%)',  '괜찮습니다 부장님(21.3%)', '(실제 연봉이 낮더라도)그거보단 더 받아(16.6%)', '저 술 못해요(14.1%)' 등도 직장인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3.1%가 '있다'라고 답했고, '없다'는 6.9%였다.

'직장인 거짓말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 나도 자주 하는 거짓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할 듯', '직장인 거짓말 1위, 예상했다', '다들 생각이 비슷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직장인 거짓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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