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영화 데이트, 3만8천387명 중 단 한 명과… "꿈 같은 하루였어요"

배우 최진혁이 한 여성팬과 특별한 데이트를 했다.

지난 24일 최진혁은 '최진혁과 영화 데이트 이벤트'에 당첨된 한 여성팬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단둘이 로맨틱한 저녁 식사와 영화 데이트를 즐긴 것.

이벤트에 당첨된 23살의 여대생은 "처음 최진혁과의 영화 데이트에 뽑혔을 때 머리 속이 하얘질 정도 깜짝 놀라고, 주위 사람들도 모두 부러워했다"며 "직접 만나서도 실감이 안 났고, 많이 떨렸지만 꿈과 같은 하루였다"고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 또한 "굉장히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최진혁이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이벤트에는 3만8천387명이 지원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진혁 영화 데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혁이랑 데이트라니… 진심으로 부럽다", "나도 1시간만 데이트 해줘요", "진짜 소중한 추억일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최진혁 영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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