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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오나미 폭풍눈물, 뺨 맞아도 안울던 그녀…왜?

승인 2013-08-04 13: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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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폭풍눈물'이 화제다.

오나미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바다의 파트너로 등장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사를 틀릴까 걱정한 오나미는 대기중 쿨의 '애상' 가사를 정독하다가 무대에 오를 타이밍을 놓쳤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오나미는 바다에게 거듭 사과하다가 폭풍눈물을 쏟았다.

이에 바다는"괜찮다"며 오나미를 다독거렸고, 신동엽은 "코미디를 하다가 뺨 맞는 대목에서도 오나미씨 저렇게 우는 것을 못 봤는데. 오나미씨 울지마요"라며 달랬다.

이어 이정이 "오나미씨는 웃는 얼굴이 제일 예쁘다"고 위로하자 오나미는 이정에게 감사의 볼뽀뽀를 선사하기도 했다.

오나미 폭풍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나미 폭풍눈물, 정말 미안한가보다", "잘 하려고 했던 거니까 괜찮아요", "이정 볼뽀뽀받을 만한 소리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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