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유이는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을 만들기 위해 아버지를 만나러 전라도로 향했다. 유이 아버지 김성갑 감독은 넥센 히어로즈 2군 야구선수들의 지도를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바쁜 스케줄 틈에도 음식 솜씨를 발휘해 선수들에게 전해줄 도시락을 만들어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이의 도시락 선물은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특히 유이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펼치는 다른 팀을 배려해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만 하고 돌아왔다는 후문.
유이 넥센 히어로즈 도시락 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넥센 선수들 대박 좋았겠다", "유이 넥센 히어로즈 도시락 선물도 하고, 정말 효녀네요", "김성갑 감독 정말 뿌듯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4일 오후 4시 55분 방송.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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