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마지막회, 시청률 30.1%로 종영… '훈훈한 마무리'

KBS 2TV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1%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마지막회는 30.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인 25.6%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인 30.8%보다는 0.7%포인트 낮다.

'최고다 이순신'은 지난 3월 첫 방송 당시 2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50회까지 오는 동안 시청률 30%를 넘은 횟수가 단 세 번에 그치는 등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자신의 짝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순신(아이유 분), 유신(유인나 분), 혜신(손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엔딩은 좋았다",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재미있었어요. 종영이 아쉬울 정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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