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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쌈디 향한 디스곡 '신세계' 발표, 벌써 '세 번째'

승인 2013-08-26 14: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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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쌈디를 겨냥한 디스곡 '신세계'를 발표했다.

26일 스윙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래퍼 제이통과 계약 문제, 이센스와의 관계 등 쌈디가 앞서 발표한 곡 '컨트롤(CONTROL)'을 반박하는 내용들을 포함한 3차 디스곡 '신세계'를 게재했다.

그는 디스곡을 통해 "이제 팩트 거론하자. 제이통 얘기부터. 내가 운영하는 JM에 들어왔지? 눈 떠 니가 얘기한 계약 얘기, 물론 사실이야. 근데 둘이  만나 바로 풀었어. 잡혔지 갈피가. 우정 팔지마 형. 넌 필요없는 사람 너무 쉽게 날리잖아" 라며 쌈디가 발표한 디스곡을 반박했다.

이어 스윙스는 "쇼미더 머니 내가 나가서 한 짓? 이 가사 보자마자 크게 웃으면서 멈칫. 나 몇 년 전에 당구치다 티비를 봤지. 핑크색 발레리나 복 입고 있던 건 쌈디. 난 나가서 보여줬지, 순도 100% 힙합"이라며 쌈디를 향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번째 디스곡 '킹 스윙스'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윙스 신세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점점 심화되고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진솔한 생각들을 털어놓는 건 찬성! 하지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스윙스 신세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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