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순위, 2주째 '숨바꼭질' 1위… 다른 한국 영화 성적은?

영화 '숨바꼭질'이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108만 521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 관객 407만 8천258명을 기록했다.

이어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91만 7천545명(28.4%)을 모아 2위에 올랐고, 영화 '감기'는 43만 603명(13.1%)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는 각각 32만 2천228명, 17만 3천845명을 모아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에픽: 숲속의 전설(8만4천711명)', 'R.I.P.D:알.아이.피.디(5만 9천796명), '일대종사(3만 8천378명)', '터보(2만 7천329명)', '투 마더스(2만 7천123명)'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박스오피스 순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숨바꼭질의 상승세 무섭네요", "영화가 다 재미있으니 뭘 봐야 할지…", "다가오는 주말에는 영화와 함께 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스오피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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