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유오성, 김우빈 만취 연기 극찬 "술도 안 마시고…"

배우 김우빈이 선배 유오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롯데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김우빈이 극중 만취한 채 연기하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우빈이 머리가 헝클어진 채 취한 듯 홍조 띈 얼굴과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술을 마시지 않고 술 취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알려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유오성은 "술 취한 상태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나이에 대단하네’라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우빈이 나이에 저런 연기를 못했을 것 같다. 우빈이의 연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오성 김우빈 극찬, 술 안 먹고 술취한 연기를? 대단하네", "진짜 술 마신 것 같았는데! 놀랍네요", "유오성이 칭찬할 정도니! 말 다했죠 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친구2'는 최단기간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오성 김우빈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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