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부상, 빙판길 미끄러져 어깨 탈골·안면 골절 등…전치 6주

'이홍기 부상'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홍기가 지난 15일 TV조선 '백년의 신부' 촬영 스태프들과 회식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홍기는 이 사고로 어깨탈골 및 안면골절을 당해 병원에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은 상태다.

FNC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약 4주간 활동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경과를 지켜본 뒤 추후 활동 스케줄을 잡아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이홍기가 출연 중인 '백년의 신부'와 tvN 리얼버라이어티 '청담동 111'의 촬영분은 넉넉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는 28~29일로 일본 세이부 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2013 FNC 킹덤 인 재팬(Kingdom in Japan)-판타지 앤 크레이지(Fantastic &Crazy)'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홍기 부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른 완쾌하길", "이홍기 부상, 전치 6주라니... 엄청 심하게 다쳤나보네", "팬들 속상해서 어떡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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