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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제작발표회서 애정 과시 "남편이 응원해줬다"

승인 2013-12-17 00:3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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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에 복귀하며 남편의 응원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지현, 김수현, 유인나, 박해진, 신성록, 장태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전지현은 '별그대'를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품에 대한 매력이 진짜 컸다. 여러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이상한 상황이었다.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웠던 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택할 때까지 아무래도 주위 분들이 많이 힘이 됐다. 우리 신랑이나 소속사 등의 응원이 없이는 내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복귀 기대돼요",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여신 강림이네", "유부녀인데도 어쩜 저렇게 예쁜지", "김수현과의 호흡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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