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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 삼부자, 아버지의 노력 끝에… 아들 둘 명문대 입학

승인 2014-03-19 00:2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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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졸 삼부자, SBS '생활의 달인' 캡처

중졸 학력의 삼부자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홈스쿨링으로 중졸 아들 둘을 각각 서울대, 한양대에 입학시킨 한 아버지 노태권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노태권 씨는 스스로 EBS 교육방송을 듣고 문법책을 100번씩 정독해 학습 내용을 습득한 뒤 중학교를 자퇴한 큰 아들 노동주 씨와 작은 아들 노희주 씨를 가르쳤다.

특히 아들들은 공부 대신 게임에 빠져있는 상황이었지만 아버지는 포지 않고 가르쳐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을 각각 서울대 경영학과,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합격시켜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졸 삼부자, 감동적인 사연이네요", "아버지의 노력이 정말 대단한 듯. 존경스럽다", "세상에 이렇게 멋진 아버지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중졸 삼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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