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호가 'K팝스타3' TOP2 샘김에게 기타를 빌려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13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는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한 TOP2 버나드박, 샘김의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샘김은 생방송 무대 준비를 위해 전설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을 찾았다.
함춘호는 샘김이 도착하기 전 제작진에게 "기타를 주는 건 내 영혼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의미를 설명한 뒤 샘김을 반갑게 맞았다.
샘김을 만난 함춘호는 "몇 달 동안 기타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더라"라고 흐뭇하게 바라본 뒤 기타를 빌려줬다.
이에 샘김은 "함춘호 선생님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가는데 진짜 멋있게 해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함춘호 샘김, 진짜 잘했으면 좋겠다", "함춘호의 기타를! 부럽다", "한번 연주해보고 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팝스타3 함춘호 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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