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고발 프로그램을 할 당시 살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영돈 PD,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추적 60분'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영돈 PD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는 후문.
그는 "한동안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았고, 이민까지 생각했으며 소송도 많이 당했다"며 "그럼에도 계속 고발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사회가 바뀌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고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영돈 PD가 입담을 뽐내는 모습은 23일 밤 11시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해피투게더 이영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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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10월 23일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관련 기사에서 "이영돈 PD가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살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어 한동안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종교단체 측은 "이영돈 PD를 살해하기 위해 처단조를 결성한 적이 없고, 적발된 적 또한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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