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 촬영 중 야식을 포기해야 했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18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우빈은 극중 샤워신과 관련해 "샤워신을 찍기 위해 운동을 하다보니 지치더라"며 "샤워신을 찍기 직전에는 밥을 좀 덜 먹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샤워신 찍는 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그걸 못 먹고 대기실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찍었던 기억이 있다"며 안타까웠던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술자들 김우빈, 몸 좋은 배우들의 고충", "영화 꼭 봐야겠어", "기대되는 작품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기술자들'은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털기 위해 모인 각 분야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기술자들 김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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