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3' 신아영 탈락 "장동민에 내 가넷 안 줬으면…"

▲ 사진=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장동민,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캡처

'더 지니어스3'에서 신아영 아나운서가 8회 탈락자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서는 멤버들이 '투자와 기부' 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게임은 정해진 돈을 투자 혹은 기부하면서 대주주 표시를 획득하고 수전노 표시를 피하면 승리하는데 참가자 김유현이 수전노 표식을 가장 많이 받아 데스매치를 치르게 됐다.

김유현은 자신의 데스매치 상대로 신아영을 지목했고, '기억의 미로'이라는 게임으로 탈락자를 가렸다.

보이지 않는 벽을 기억해 도착점에 먼저 도달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이 게임은 공간 감각과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신아영은 초반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결국 패배했다.

탈락자로 결정된 신아영은 "게임을 치르면서 여러분들이 나를 살려준 게임이 더 많았다"며 "어느 순간부터 '데스매치'에 내가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한 가지 유언 비슷한 걸 하자면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꼭 떨어지더라"며 "나를 마지막으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 가넷 10개는 장동민에게 하나도 안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나도 부정탈 것 같아서 받기 뭐하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아쉽네요", "신아영 아나운서 너무 매력있어", "앞으로 더 많은 활약해주길 원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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