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왕의 얼굴, 시청률 7.1%… 순조로운 출발
드라마 '왕의 얼굴'이 첫 방송에서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1%, 수도권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신하균·장나라 주연의 MBC '미스터 백'(11.2%), 이종석·박신혜 주연의 SBS '피노키오'(9.4%)에 뒤지는 수치지만 전작인 '아이언맨' 마지막화 시청률(3.4%)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 최고 관상가로부터 왕이 돼서는 안 될 관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선조(이성재 분)가 아들 광해의 관상마저 침으로 바꿔 놓으며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비정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광해는 아버지 의중을 파악하고 알면서도 자신을 감추고 인내했다.
한편 관상을 소재로 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광해가 서자 출신 세자라는 한계를 딛고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 왕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성장기를 그린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첫방 왕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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