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민경훈 이상형 발언에 '분노 섞인 질투'

▲ 사진= 우결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우결'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민경훈 이상형 발언에 '분노 섞인 질투'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송재림이 그룹 버즈 민경훈의 '김소은 이상형' 발언에 대해 질투심을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가상부부 송재림과 김소은이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림은 아내 김소은과 이스탄불 거리를 여행하다 문득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됐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왜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아"라며 질투했고, 이에 김소은은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뵈어요"라고 민경훈에게 메시지를 보내 송재림의 질투를 최고조로 치닫게 만들었다.

송재림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터키 입국 당시 팬에게 받았던 꽃다발을 김소은에게 건넸지만 김소은은 "장난해? 딴 여자한테 받은 걸 왜 나한테 줘"라며 "됐어, 조만간 민경훈씨 만나고 올 거야"라고 또 한 번 송재림을 자극했다.

송재림은 "난 당신 인기 많아서 좋아"라며 김소은 앞에서는 쿨한 척했지만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내가 침 바른 거에 눈독을 들이나. 내 여자인데"라며 분노 섞인 질투를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민경훈 발언 당시 화제가 됐었긴 했지", "송재림 질투 너무 귀여워", "김소은이 너무 매력적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우결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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