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강미모 여전사 ‘론다 로우지’, ‘캣 진가노’와 격돌 “승자는?”

UFC 론다 로우지    

▲ UFC 론다 로우지, 론다 로우지 페이스북ㆍUFC 공식 홈페이지

UFC 론다 로우지…“1일 최강 맞수 캣 진가노와 격돌”

여성 최강 UFC 밴터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가 ‘최강 맞수’ 캣 진가노와 UFC 밴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강력한 펀치티와 그라운드 기술로 ‘1라운드 종결자’의 애칭을 갖고 있는 론다 로우지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184 밴텀급에서 캣 진가노와 챔피언 밸트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론다 로우지는 전적 10승 무패의 최강 여성 파이터다. 특히 1라운드를 넘기기 전에 승부를 종결 지어 ‘1라운드 종결자’라고 불릴만큼 타격과 기술의 최강 콤보를 보여준다. 

특히 분당 타격 적중 횟수는 3.69회로 소나기 펀치가 일품이다. 52.99% 타격 디펜스 기술도 뛰어나 방어도 탄탄하다. 평균 테이크다운횟수는 8.27로 그라운드 압박이 강한 챔피언이다.

▲ UFC 론다 로우지, 론다 로우지 페이스북ㆍUFC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도전자 진가노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진가노는 9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며, 판정승이 단 한 번만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분당타격 적중 횟수도 3.09로 정상급 파이터의 타격을 보유하고 있다. 타격 적중률은 73.53%로, 챔피언 로우지의 63.97%를 앞선다.

로우지도 진가노를 ‘가장 위험한 도전자’로 인정한 바 있다. 

결국의 밴터급 채핀언 밸트는 그라운드의 로우지와 타격의 진가노의 격돌로 좁혀질 전망이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헤 여자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론다 로우지는 2011년 3월 프로 격투스포츠 무대에 데뷔해 현재까지 10승 무패를 내달리고 있으며,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영화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정자연기자

사진=UFC 론다 로우지, 론다 로우지 페이스북ㆍUFC 공식 홈페이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